SK 김용희 감독 "8회 다득점 확보해 승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가 또 한번 역전극으로 뒷심을 발휘했다.

SK 와이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초 최정의 2타점 좌전 2루타 등으로 6-2로 역전,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 후 김용희 SK 감독은 "오늘(27일)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초반 타선 부진으로 우려했지만 선발 켈리는 물론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주면서 8회 다득점을 확보해 승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연승을 이어가도록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희 SK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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