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장서희 "윤건이 내 19금 욕망 일깨워줬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서희가 가수 윤건을 만난 후 일어난 변화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 녹화에서는 달달한 커플송을 만드는 장서희와 윤건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윤건에게 "나도 작사를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던 장서희는, 녹화 당시 실제로 노랫말을 만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건은 즉석에서 장서희의 가사에 맞춰 멜로디를 붙이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일 년' 원작자 특유의 감성이 담긴 감미로운 노래 틀이 나왔고, 윤건이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흥얼거리는 노래를 듣던 장서희는 "역시 천재 작곡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장서희와 윤건은 작업실에 함께 있던 가수 왁스와 대화를 나누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윤건은 "요즘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며 운을 띄웠고, 장서희는 "남편이 내 '19금 욕망'을 깨워줬다"고 돌발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님과 함께2'는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윤건, 장서희, 왁스(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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