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비버에 처녀 잃은 사실 폭로…"후회는 없다"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셀레나 고메즈(23)가 저스틴 비버(21)에게 처녀를 잃었다는 고백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셀레나 고메즈가 저스틴 비버와 롤러코스터같은 로맨스를 펼친데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포스트는 英 선데이 타임즈를 인용, 셀레나가 "나는 내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 무슨 나쁜 짓을 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지난해까지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해 오며 타블로이드지 매체의 붙박이 메뉴가 됐다. 고메즈는 "매체의 이런 끈질긴 관심과 보도가 사람들이 우리 둘을 개인적으로 보게 하는 걸 힘들게 만든다"고 말했었다.

그녀는 "일반 사람들이 우리를 따로 보는게 어렵다고 하더라"며 "인터넷은 적당 순간 우리를 냉동 보관했다 수시로 꺼내 쓴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현재 셀레나는 비버와의 관계가 과거가 됐지만, 교제 도중에 셀레나는 13세때부터 꼈던 순결 반지(purity ring)를 뺐다고 전했다. '순결 반지'는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키겠다는 스스로 약속의 반지이다.

"이 말 하는데 당혹스럽지도 않다. 반지 뺐다는 말 하는 것도 당황하지 않는다. 난 13세 때부터 끼기 시작했고, 이 반지가 뭘 의미하는 알고 존중했다. 하지만 아무나에게나 다 맞지는 않는 것 같다"

즉 비버와 교제기간 동안 처녀를 잃었다는 간접 발언. 지난해초 비버는 친구들에게 2011년 셀레나와의 팜스프링스 여름휴가때 "셀레나가 사랑의 징표로 처녀를 나에게 주었다"고 자랑했었다.

이제 거의 1년 다 지나 비버로부터 해방된 셀레나는 새로운 사랑에 빠질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내 다음 남자는 참 사랑스러우면 좋겠다. 난 내 삶에서 숨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한창 사랑에 빠졌을때인 지난 2011년 11월 LA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셀레나 고메즈(왼쪽)와 저스틴 비버.(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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