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혜령(김소은)이 야심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4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를 지키기 위해 그녀를 떠나보내려 하는 김성열(이준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윤(최강창민)으로부터 조양선(이유비)이 귀(이수혁)를 처치할 비책이라는 사실을 전해들은 최혜령.

조양선이 김성열의 곁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최혜령은 김성열과 조양선, 귀를 한 곳에 모을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최혜령은 "셋이 한 곳에 모이면 귀가 김성열을 처치할 것이고, 이후에는 귀가 조양선을 취할 것이다. 그럼 더 이상 조선에는 흡혈귀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윤을 위한 나라를 만들 것임을 공언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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