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장희진, 거짓유혹으로 이수혁 속였다

시간2015-08-19 22:23:38 이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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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수향(장희진)이 귀(이수혁)를 유혹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3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을 찾기 위해 궁궐에 잠입한 조양선(이유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귀를 죽이기 위한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뒤, 귀와 김성열의 대결을 지켜보던 수향은 귀에게 붙잡혀 지하궁으로 끌려왔다.

이후 눈을 뜬 수향에게 귀는 자신의 정체가 흡혈귀임을 밝히며 "아무리 아름다운 너 같은 여인도 내게는 요기거리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이에 수향은 "산해진미는 곁에 오래 두시지요"라며 귀를 유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숨을 구한 수향이 귀의 곁에 남게 됐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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