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카메오로 출연한다.

tvN '오 나의 귀신님' 측 관계자는 19일 "서인국이 '오나귀' 최종회에 훈남 셰프 역으로 카메오 출연할 예정이다. 21일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인국의 카메오 출연은 '오 나의 귀신님' 연출을 맡고 있는 유제원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유제원 PD는 앞서 서인국이 주연을 맡았던 '고교처세왕' 연출을 맡아 서인국과 호흡을 맞췄고, 당시 뜨거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처녀 귀신이 빙의된 자신감 제로의 소심녀 나봉선과 귀신 따위는 믿지 않는 자뻑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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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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