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11.6%, 시청률 대박났다…첫 방부터 두 자릿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주원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은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첫 방송부터 단번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5일 밤 방송된 '용팔이' 1회는 시청률 11.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전작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마지막회 시청률 13.6%보다는 2.0%P 낮은 수치이지만, '가면' 첫 회가 기록한 7.5%보다는 4.1%P 높은 기록이다.

'용팔이'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향후 시청률 동향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시청률 8.5%,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용팔이'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