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결혼하고 싶다더니…유역비와 쿨한 열애인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송승헌이 중화권스타 유역비와 열애 사실을 인정, 결혼과 관련한 언급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5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유역비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중국 매체의 보도 이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쿨'하게 인정한 모습이다.

송승헌은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에서 극중 두 아이의 아빠 역할로 출연해 작품 속 첫 아빠 역할에 도전,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28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미쓰 와이프'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송승헌은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연신 쏟아내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보였다.

송승헌은 최근 배용준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후 결혼을 더욱 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결혼식의 모든 풍경이 아름다워보이더라"라며 "형을 알고 지내면서 그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정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송승헌 유역비. 사진 = 송승헌 트위터]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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