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재윤 "'참몸' 수식어, 굉장히 만족스럽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재윤이 자신에게 붙여진 '참몸'이라는 수식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남양주 3대 가족 수영단과 세 번째 공식 경기를 가진 우리동네 수영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우리동네 수영단 정식 멤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수영 오디션에 참가했던 이재윤. 하지만 그는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음에도 성훈에 밀려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에 당시 설욕을 위해 돌아온 이재윤.

그러자 강호동은 "지난 방송 후 몸매가 화제가 된 걸 알고 있냐?"고 물었고, 이재윤은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해보고, '참몸'이라는 수식도 붙고, '우리동네 예체능' 재출연도 해서 회사에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재윤은 이어 "그래서 '혹시 오늘 잘 하면 고정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가지고 왔다"는 야망을 내비치며 "일단 잘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수영반은 남양주 3대 가족 수영단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꿈에 그리던 1승을 거머쥐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 션, 성훈, 유리, 강민혁, 코치 최윤희, 류윤지, 유정남이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이재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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