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 스테파니, 가수 남편과 13년만에 이혼…"이렇게 오래산게 기적"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팝가수 그웬 스테파니(45)가 남편인 가수 겸 배우 게빈 로스데일(49)과 이혼한다.

미국 피플은 그웬과 게빈이 1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신청을 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두사람은 매체를 통해 "우리 둘은 결혼의 파트너 관계를 더이상 않기로 상호 결정했다. 우리는 아이들의 부모로서의 관계는 유지하고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환경을 위해 공동 양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6개월 데이트 끝에 지난 2002년 결혼했다. 내달이면 결혼 13주년을 맞는다.

'노 다우트(No Doubt)'의 히트곡을 낸 그웬 스타파니는 올해초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많은 일을 헤쳐왔다. 이렇게까지 오래 같이 살 수 있었던게 기적이다"고 결별암시를 했다.

두사람에게는 킹스턴(9), 주마(6), 아폴로91) 등 세 아들이 있다.

[그웬 스테파니(왼쪽), 게빈 로스데일.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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