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부모 된다 "축복과 감사 속 태어날 귀한 생명"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2세 소식을 알렸다.

원빈 이나영 부부 소속사 이든나인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감사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고 전했다.

이든나인은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는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라며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며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을 전해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했습니다"라며 "두 사람에게 애정 어린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5월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가 된 이나영과 원빈(오른쪽). 사진 = 이든나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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