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티아라가 직접 밝혔다 "요즘 완전 미쳐 있는 것?"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가 요즘 미쳐 있는 것에 대해 밝혔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11번째 미니앨범 '쏘 굿'(So g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보람은 "건강식품에 미쳐있다"라며 "나이 때문은 아니다. 나이가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잘 관리를 해야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식품으로 우엉을 꼽으며 "우엉이 몸에 좋아서 물을 우려서 먹으면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큐리는 볼링을 꼽았고, 소연은 "제가 운동을 싫어하는데 최근까지 필라테스와 발레를 병행했다"라며 "자세가 안 좋아서 교정을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저한테 잘 맞는 운동을 찾은 것 같다. 앞서 제가 운동을 싫어한다고 공표를 했다. 아마 제가 달리는 모습을 본 적 없으실 것이다. 다행히 필라테스, 발레는 달리지 않더라"고 웃었다.

지연은 "게임에 미쳤다"며 "지금 339탄 정도 갔다"고 했다. 은정은 "저는 언제나 그랬듯이 잠에 미쳐 있는 것 같다. 특히 '완전 미쳤네'로 컴백하면서 KBS 2TV 일일드라마 20회 정도 하게 됐는데 병행을 하게 돼서 평소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밖에 못 잔다"라고 말했다.

효민은 "저는 감자에 미쳤다. 감자에 관련된 모든 요리를 좋아한다. 오늘 오면서도 차에서 감자로된 도시락을 싸왔다. 감자는 여러 방식으로 먹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으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했다.

4일 낮 12시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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