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지온, "아가 생겼으면 좋겠어? 응!"…동생 생길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엄태웅의 딸 엄지온에게 동생이 생길까.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9화는 '아빠도 남자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웅과 딸 엄지온은 청풍호로 물놀이를 떠났고, 엄태웅 아내 윤혜진도 합류했다.

윤혜진을 만난 엄태웅은 약술을 만든 것을 자랑했다. 누나 엄정화를 위해 살 빼는데 도움이 되는 약초로 만든 '살빼주'를 만들었고, 자신들이 먹을 오자주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오자주'는 아들 다섯 명을 낳는다는 술이라고.

이 이야기를 들은 윤혜진은 "아들 욕심이 있는데?"라며 정색했다. 또 "은근슬쩍 둘째는 낳자는 거잖아"라고 꼬집었다.

이후 윤혜진은 엄지온에게 "엄마 배에서 아가 생겼으면 좋겠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엄지온은 윤혜진이 정색한 것과 달리 "응"이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