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신시내티전서 시즌 8호 동점 솔로포 작렬(1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 강정호가 8월 첫 경기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투수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에게 볼카운트 2B2S서 5구 82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28m 좌월 동점 솔로포를 쳤다. 시즌 8호. 시즌 35타점, 39득점째.

피츠버그와 신시내티는 4회말 현재 1-1 동점.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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