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개봉 11일 만에 600만 돌파, 천만영화 향해 ‘성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전날 58만 5,5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00만 5,494명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암살’은 개봉 11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MI5’의 공세 속에서도 1050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관객 평점까지 높아 천만영화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1일은 전날의 50.1%보다 21.7% 포인트 높은 71.8%의 좌석점유율을 보인 데다 2일 오전 7시 현재 영진위 예매율도 31.3%를 보이는 등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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