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건한 1군등록·신용운 1군말소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이 투수 김건한을 1군에 올리는 동시에 신용운을 1군에서 뺐다.

삼성은 3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김건한을 올렸다. 타일러 클로이드의 출산휴가 때 선발투수로 기용됐던 투수. 6월 24일 부산 롯데전서 선발 등판, 1⅔이닝 4실점했다.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14.

신용운이 1군에서 말소됐다. 류중일 감독은 "여름을 쉽게 견디지 못하는 것 같다. 체력적으로 좋지 않은 것 같아 1군에서 뺐다. 어제(30일 대구 NC전)도 먼저 집에 가라고 했고 용운이 없이 마운드 운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신용운은 올 시즌 28경기서 1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6.30.

[김건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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