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창재-고영표 1군 콜업, 최원재-모상기 말소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kt wiz가 이창재와 고영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t는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이창재와 고영표를 1군에 불러 올렸다. 그러면서 최원재와 모상기를 말소했다.

이창재는 시즌 초반 kt의 불펜을 책임지던 좌완투수. 1군 36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는 1승 평균자책점 2.84로 잘 던졌다. 지난 26일 두산과의 퓨처스 경기에서 3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고영표는 1군 21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8.74를 기록했다. 퓨처스 14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7.79를 기록했다. 전날(30일) LG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2사구 무실점 호투했다.

최원재는 1군 21경기에서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모상기는 1군 3경기에서 6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kt wiz 이창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