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남주, 굴욕적인 '엑소시스트' 자세 거뜬 소화 '폭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댄스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김남주는 에이핑크 내에서도 안무 담당을 맡을 정도로 춤 실력이 뛰어난 멤버 중 하나. 최근 녹화에서 김남주는 늘 청순하고 발랄한 콘셉트의 춤만 추던 에이핑크 이미지에서 벗어나 섹시 걸그룹의 대표적인 춤들을 직접 추며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

또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 시청자들이 즉석으로 요구한 '엑소시스트' 자세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굴욕적인 자세였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낌 없이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의 댄스 레슨 상대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일명 '모르모트 PD'. '모르모트 PD'는 여성 출연자 전문 PD로 지난 방송 걸그룹 EXID 멤버 솔지의 보컬 레슨을 받기도 했다.

'모르모트 PD'는 김남주에게 '위아래' 댄스를 전수 받으며 몸치 탈출에 도전했다.

8월 1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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