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레드클리프, 스릴러 ‘임페리엄’에서 FBI 요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스릴러 ‘임페리엄(Imperium)’에서 테러를 막는 FBI 요원 역을 맡는다.

30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은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임페리엄’에서 백인 지상주의자의 폭탄 테러를 발견하고 이를 중단시키는 젊은 FBI 요원 역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마이클 저먼 전 대테러 요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단편영화를 만들어왔던 다니엘 라거시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그는 마이클 저먼과 공동으로 각본을 썼다. 촬영은 올 가을 시작될 예정이다.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현재 ‘러브 앤 머시’의 폴 다노와 함께 인디 코미디 영화 ‘스위스 아미 맨(Swiss Army Man)’을 촬영 중이다. 폭스가 제작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11월 25일 개봉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 참석한 다니엘 레드클리프.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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