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교실' 강지영, 섹시한 금발 여교사로 '파격 변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 카라 멤버 강지영이 일본영화 '암살교실'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암살교실'은 현상금 1,000억원의 괴물 선생과 그를 노리는 학생들의 긴장감 넘치는 수업을 그려낸 액션 코미디 영화다.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강지영은 지난해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서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으며, 지난 24일 첫 방송된 아사히 TV 드라마 '민왕'에서는 한국 배우 최초 일본 드라마에서 일본인 역을 맡았다.

'암살교실'에서는 금발의 여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아 기존의 소녀 같은 이미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섹시하고 코믹한 매력을 선보인다.

강지영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한 인사말과 함께 "영화 암살교실이 다음 달 드디어 한국에서도 개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더 열심히 해서 한국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것 약속할게요.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내달 개봉.

[강지영. 사진 = '암살교실' 일본 공식 홈페이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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