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쏙 빼닮은 딸과 여유로운 산책…"엄마로서 행복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영애가 잡지 JLOOK(제이룩) 8월호를 통해 빛나는 피부 비결을 뽐낸 뷰티 화보 및 영상, 산과 강이 어우러진 전원 생활의 매력을 담은 '리아 칼럼'을 공개했다.

여배우가 잡지에 자신의 이름을 건 칼럼을 진행한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영애는 '리아 칼럼'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가족들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모습과 문호리에서의 전원 생활에 대한 진솔한 글을 전했다. 이영애는 이번 JLOOK 8월호의 '리아 칼럼'을 시작으로 고정적으로 칼럼을 진행한다.

"오랜 휴식 기간 동안 아내로서, 엄마로서 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북한강 줄기 끝에 자리한 문호리에서 네 번째 여름을 보냈고 있어요. 덥고 지치는 데다 피부에도 안 좋은 여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생활하며 점점 좋아하는 계절이 되었어요. 곧 새로운 작품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인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남산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호텔에서 진행된 뷰티 화보는 한방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함께했다. 화보 속 이영애는 시크한 블랙과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서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맑고 건강한 피부를 뽐냈다.

이영애는 2016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11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준비 중이다.

[사진 = JLOOK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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