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정준영과 미모 몰아주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 배급 CGV아트하우스) 이정현이 정준영과의 미모 몰아주기를 공개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독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이정현이 김창렬에 이어 차세대 DJ 정준영과의 만남을 통해 황금 DJ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준영의 심심타파'의 밤샘 콘서트에 출연한 이정현은 DJ 정준영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공개방송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번 공개방송은 친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준영은 자신의 휴대폰에 '이애교'라고 저장되어 있는 친구라며 이정현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선보였던 '내 귀에 캔디'와 이정현의 대표곡 '와'를 함께 공연해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 이정현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개봉 소식을 전하자 정준영은 무조건 보겠다 약속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누구보다 성실히 살아온 수남이 5포 세대를 대표해 세상에 통쾌한 복수를 날릴 예정으로, 이정현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

[이정현 정준영.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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