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재석, '무도' 해외배달 특집 위해 오늘(28일) 출국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해외 배달 특집차 출국했다.

2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석과 MBC '무한도전' 팀이 해외 배달 특집 촬영을 위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 MBC 측은 행선지에 대해선 함구했다.

유재석 외에 나머지 멤버들도 개별 스케줄에 맞춰 조만간 출국해 해외 배달 특집을 촬영할 계획이다.

해외 배달 특집은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해외의 팬들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프로젝트다. 신청 기간 10일간 1만 건이 넘는 사연이 쏟아졌고, 각 멤버들이 대륙별로 흩어져 배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메르스 사태로 인해 프로젝트 일정 조율에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유재석이 방송에서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가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사실상 메르스 사태 종식을 선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