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G컵 가슴' 샬럿 맥키니, 또 누드사진 유출 '비상'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신예 G컵 모델인 샬럿 맥키니(21)의 토플리스 누드 사진이 유출돼 비상이 걸렸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올해초 美 슈퍼볼서 칼스 쥬니어 햄버거 광고로 유명해진 샬럿 맥키니의 상반신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맥키니의 얼굴을 보여주는 유출된 사진 옆에 "내일 빌어먹을 숙취로 고생할 것 같네. 오늘 밤 즐거우면 상관없어"라고 맥키니가 쓴 듯한 글도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은 그녀의 기존 화보보다 더 노골적이며 벌거벗은 상반신에 몸을 굽히기까지 하는 선정적인 모습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지난 7월 초순부터 인터넷에 뜨기 시작한 사진은 즉시 삭제됐다.

샬럿 맥키니의 대변인은 美 TMZ를 통해 "샬럿이 해킹의 피해자가 됐다. 이런 짓을 누가 했는지 역겹다.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할 새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샬럿 본인도 SNS에 "팔로워들에게 : 저도 해킹의 피해자가 됐네요. 이런 걸 남들과 보고 즐기는 사람은 정말 구역질나요. 나로부터 무슨 메시지를 받게되면 무시해 버리세요"라고 썼다.

데일리스타는 샬럿의 누드사진이 악명높은 아이클라우드로부터 올해초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누드 유출 피해자는 샬럿 외에 제니퍼 로렌스, 킴 카다시안, 케이트 업튼 등이 있었다.

'제2의 케이트 업튼'이라고 불리는 샬럿 맥키니는 올해초 슈퍼볼 경기중 햄버거 '칼스 쥬니어' 방송광고의 섹시한 장면(맨 아래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광고에서 그녀는 특대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내놓고 시장거리를 누비는 모습으로 남성들의 눈길을 모았다.

[사진 = 샬럿 맥키니.(페이스북)]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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