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논란' 백종원, '마리텔' 녹화 당장 이번주…MBC "드릴 말씀無"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버지 백모 씨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백종원이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이라 백종원의 향후 활동에도 영향을 끼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단 MBC는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MBC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출연자의 개인적 문제"라고 선을 그으며 "상황 파악 중이다"고 짧게 밝혔다. 향후 출연에 대해서도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이다.

백종원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 중으로 2주에 한 번꼴로 녹화를 하는 경향에 비추었을 때 당장 26일께 녹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백모 씨가 골프장 캐디 추행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백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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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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