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아빠 위한 108배 후 울컥 '눈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아빠를 위해 108배를 한 뒤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조혜정 부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혜정은 아빠와 함께 한 절을 찾아 108배를 했다. 조혜정은 영화 감독에 도전하는 조재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08배를 했다. 마음을 가다듬으며 108배를 마친 조혜정은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아빠를, 아빠를 위해 뭐 생각한 적은 없는데 진짜 진심을 다해서 천천히 아빠를 생각하면서 해서 뿌듯했다"며 "절 하면서 느낀 게 절 하는 시간 동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인데 몇 번 울컥하는 순간이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 악 물고 안 울려고 했는데 끝나니까 긴장이 풀리면서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조혜정.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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