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여진구 "부모님께 감정표현 못해, 무뚝뚝하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여진구가 무뚝뚝한 성격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민기-조윤경 부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민기는 조윤경을 위해 여진구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조윤경은 여진구와 함께 곱창을 먹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진구는 조민기가 부모님과의 사이를 묻자 "감정 표현을 잘 못한다. 무뚝뚝하다"며 "장남이어서 그런지 집에서는 무뚝뚝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동생은 나보다 애교를 부린다. 5살 어린 14살이다. 부모님한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는데 저는 (못한다)"고 말했다.

['아빠를 부탁해' 여진구.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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