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사칭범죄에 강경대응 시사 "피해 입은 분들께 대신 사과"
2015-07-13 20:11:19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하하가 특정인이 자신을 사칭해 벌인 범죄 행각과 관련해 강력대응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좀 착한 마음으로 삽시다. 피해당한 많은 분들께 나쁜 놈들 대신해 사과드립니다. 참고로 카카오스토리도 안 해요"라는 글과 함께 소속사인 콴엔테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링크했다.
콴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하하를 사칭해 메신저를 통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여러 종료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보내준 내용을 확인한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며, 하하 본인이 아님을 정확히 밝힌다"며 "이번 건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 보다 더 강력하게 대응하여 또 다른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콴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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