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인사이드 아웃’, 류승룡 주연 ‘손님’보다 예매율 높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오는 9일 개봉하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류승룡 주연의 ‘손님’ 보다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15.6%의 예매율로 13.9%에 그친 ‘손님’을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1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3.9%)와 2위 ‘연평해전’(23.6%)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인간적이고 가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영화. 픽사의 수많은 걸작 중 최고가 될 만하다”(텔레그라프),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들 정도로 훌륭하고 다채롭다”(커밍순), “엄청나게 기분 좋으며, 패기만만하고, 매혹적인 엔터테인먼트 무비!”(가디언) , “가장 창의적이고 시각적으로 눈부신 애니메이션”(데드라인) 등 언론의 호평이 잇따랐다.

[사진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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