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통조림의 반란, 1400원 꽁치구이 "대박이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1,400원의 꽁치통조림으로 훌륭한 생선구이를 완성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8회에는 생선 요리에 도전하는 윤상,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진짜 생선으로는 어려우니까 생선 통조림으로 하는 요리를 알려주겠다"라며 독특한 발상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체에 물기를 거른 꽁치와 고등어에 튀김가루를 묻혀 튀기기 시작했다. 그는 "만약 생물로 했다면 집안 가득 냄새도 배지만, 이미 한 번 익혀져 있기 때문에 불조절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며 통조림 생선의 장점을 전했다.

백종원의 마법 같은 요리 비법을 보고 있던 윤상은 "비린내나 연기가 없고 대신 맛있는 냄새가 난다"라며 즐거워했고, 김구라는 "이 통조림 1,400원 짜린데 정말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들은 앞서 만든 양념장과 함께 통조림표 꽁치구이와 고등어구이를 먹었고 "닭고기 같다", "후추 하나 넣었다고 정말 고급지다", "정말 행복하다. 오늘 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밥 백선생' 8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