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헬기서 풀장 나체사진 찍었다는 파파라치에 '고소 협박'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4)이 자신의 누드사진을 찍었다는 파파라치 에이전시를 상대로 고소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 연예사이트 TMZ는 킴 카다시안이 캘리포니아 자택 풀장에서 나체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엘기에서 찍었다고 주장하는 포토에이전시에 격분, 당장 감방에 보내겠다고 협박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LA 포토 에이전시인 'X17'은 킴 카다시안의 LA '히든 힐스' 자택 위를 헬리콥터를 타고 공중선회하며 카다시안이 풀장에 누드로 있는 모습을 찍고, 이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카다시안의 변호인인 마티 싱어는 헬리포토 렌즈로 헬기서 찍는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카다시안이 벗고 있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당시 카다시안은 블루 비키니를 입고 있었고, 헬기가 다가오자 타올로 몸을 가렸다"고 말했다.

싱어는 또 사진을 팔거나 유포시킬 경우, 사생활 침해로 큰 손해를 입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킴 카다시안. 사진 =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