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학 개론' 여배우 아만다 피터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유명 여배우 아만다 피터슨이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43세.

미국 가십사이트 TMZ는 영화 '연애학 개론(Can't Buy Me Love)'로 알려져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만다가 콜로라도州 그릴리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만다의 아버지는 지난 3일부터 아만다의 기척을 못 들어 불안했던 가운데, 5일 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사망원인은 아직 경찰의 설명을 못들었지만, 약간의 지병이 있었고 수면 무호흡증(sleep apnea)이 사망의 한 이유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만다는 지난 2년간 폐렴과 부비강염, 그리고 수면무호흡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 피터슨은 1987년 로맨틱 코미디인 '연애학 개론'에서 패트릭 뎀시 상대 신디역으로 발탁돼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외 '윈드 러너' '위험한 유혹' 등에 출연했으나 1994년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콜로라도에서 기거하다 최근 작가가 되기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패트릭 뎀시(왼쪽), 아만다 피터슨.(영화 '연애학개론' 포스터)]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