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링마벨' 음원차트 1위 올킬…빅뱅·씨스타도 눌렀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1년만에 돌아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걸스데이는 7일 정규2집 'LOVE'(러브) 음원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RING MY BELL'(링마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앞서 정상을 지키던 빅뱅 'IF YOU'(이프유), 씨스타 'SHAKE IT'(쉐이크 잇)을 제친 결과다.

이로써 걸스데이는 다시 한번 대세 톱 걸그룹임을 입증하며 7월 걸그룹 대전 승기를 거머쥐게 됐다.

한편 걸스데이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1년만에 발표한 '링마벨'은 걸스데이의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의 질주를 가능하게 하는 곡이라는 평이다.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 루핑으로 시작해 서부영화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 걸스데이만의 귀엽고 장난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그린 곡이기도 하다.

걸스데이는 이번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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