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광희에 돌직구 "아이돌로 안 떴다고"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가 제국의 아이들 광희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광희는 그러나 시작부터 날아온 비정상 멤버들의 돌직구 질문에 섭섭한 표정을 지었다.

알베르토는 첫 질문으로 "광희가 아이돌로 잘 안 떴다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기욤 역시 "제가 아이돌 그룹 이름은 많이 알고 있다"며 광희에게 "그룹 이름 알려주실 수 있냐?"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광희는 마음이 상한 듯 "츄리젼오브엠파이얼~"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었고, 이는 곧 '칠드런 오브 엠파이어' 곧 '제국의 아이들'을 영어로 발음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광희는 "아니 다들 영어를 못 알아들으시는 거에요?"라고 말했지만 이어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와의 영어 대화를 시키자 한 마디도 못 알아듣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 기욤 광희.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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