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NC전, 3차례 중단 끝에 우천 노게임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결국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NC의 시즌 10차전이 열렸으나 우천으로 세 차례나 중단되면서 경기 진행에 애를 먹었다.

1회말 이종환 타석 때 5분(오후 6시 19~24분)간 1차 중단, 권용관 타석 때 19분(6시 30~49분)간 2차 중단 후 경기가 재개됐지만 3회초 손시헌 타석 때 다시 굵은 비가 쏟아졌다. 결국 경기는 다시 중단됐고 우천 노게임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한화는 5-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정식 경기가 성립되지 않아 승리할 수 없었다.

한편 이날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우천으로 중단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 = 대전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