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곽동한(하이원)이 시원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곽동한은 5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 90kg이하급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쿠센 칼무자예프를 상대로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곽동한은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날 우승한다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곽동한은 이날 경기 시작한 지 1분 4초가 지난 상황에서 깨끗한 업어치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이견 없는 시원한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금메달로 곽동한은 유니버시아드 90kg급 2연패와 함께 다음달 세계선수권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사진 = 광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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