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연투 중인 권혁이 잘 버텼다"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9회초 권혁이 지석훈에게 동점타를 내줬지만 9회말 정근우가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성근 한화 감독은 "4회에 어려운 상황을 잘 넘겼고 박정진이 잘 던졌다. 어려움 속에서 연투 중인 권혁이 잘 버텨줬다. 힘든 경기였다. 오늘(4일) 경기가 고비였는데 잘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한화는 5일 NC전 선발투수로 송창식을 내세운다. NC가 예고한 선발투수는 손민한이다.

[김성근 한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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