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차이' 이동건♥지연, 연기·크루즈·열애 '성공'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동건(35)과 티아라 지연(22)이 열애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연결고리로 연기와 크루즈 촬영이 꼽히고 있다.

이동건과 지연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며 두 사람이 서로 알게 된 계기로 한중 합작 영화 '해후' 촬영을 꼽았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기도 한 두 사람은 지금까지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크루즈 촬영을 끝난 '해후'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고, '연기'라는 공통 관심사로 인해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해후'의 촬영 특성상 크루즈에서 한 달간 함께 생활을 해야 했고, 더욱 친하게 지낼 기회가 많았다. 결국 두 사람은 열세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연 소속사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후'에 함께 출연하며 한 달 정도 크루즈에서 촬영을 마쳤습니다"라며 영화를 통해 서로 가까워진 사실을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이동건은 연예계에 가수로 먼저 데뷔한 후 연기자로 생활하고 있고, 지연 역시 티아라 멤버로 무대에 오르면서 연기를 하는 연기돌이다. 이 역시 두 사람의 공통분모로 가까워지는데 한 몫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이동건, 티아라 지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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