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이상형, 밝고 유쾌한 사람"…딱 지연이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이 1개월째 호감을 갖고 만나는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동건은 최근 작품인 케이블 채널 tvN '슈퍼대디 열' 제작보고회에서 실제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기가 센 편은 아니다. 잔잔한 편이라 이상형을 물어보면 항상 나보다 밝고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 "같이 처지면 좀 그렇더라. 기가 세다는 표현은 지나치지만, 그래도 에너지가 있고 밝고 명량한 분에게 끌리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는 지연의 성격과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수많은 방송에서 보여준 지연의 모습은 밝고 명량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유쾌한 성격이다.

한편 이동건과 지연은 열 세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 한중 합작 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서로 알게 됐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우 이동건, 티아라 지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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