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 내야수 강정호가 다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릴 201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조쉬 해리슨(3루수)-닐 워커(2루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그레고리 프랑코(우익수)-조디 머서(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강정호는 최근 5경기서 17타수 2안타 타율 0.118에 불과하다. 선발라인업에서 다시 빠지는 날이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라 타격감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은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확실한 주전이 아닌 강정호의 고충이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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