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강예원 "허벅지에 힘 있냐?" 묻자 오민석 '발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첫 만남에 바로 1박2일 신혼여행을 즐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배우 오민석, 강예원 가상 부부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촬영 당시 강예원은 오민석에게 "한결 편해졌다"며 동갑이니 말을 놓고 지내자고 먼저 제안했다. 말을 놓으며 점점 편하게 대화하던 두 사람은 이어 애칭을 정하기로 했다.

강예원은 오민석에게 끝 이름 "석아"로 부르겠다면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오민석은 "나도 모르게 벌써 부인이라고 부르고 있었다"며 적극적이었다.

이어 함께 웨이크보드를 타고 싶다며 강예원은 오민석에게 "허벅지에 힘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오민석은 발끈하며 "힘 있다! 허벅지로 계란을 깨보이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4일 오후 4시 5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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