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솔로곡 '어때' 방송부격적 판정…KBS "남녀 정사 표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카라 구하라의 솔로 데뷔앨범 수록곡이 KBS 방송 부격적 판정을 받았다.

최근 KBS 심의실 측에 따르면 구하라의 솔로 데뷔 활동곡 중 하나인 '어때'는 남녀의 정사 장면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런 건 어때 좋아? 싫으면 언제든지 얘기해줘 어때? 좋아? 계속 이렇게 해주면 돼? 난 네 취향 아직 잘 몰라. 자 골라 뭘 놀라"라는 가사가 문제가 됐다. 이 곡은 카라 허영지가 피처링한 곡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도끼의 '니가없네', 유세윤 '평양냉면', 틴탑의 'I Love It'(아이 러브 잇) 등도 KBS 방송 부격적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한편 구하라는 이달 내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구하라의 비주얼이 돋보이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강조된 섹시 콘셉트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지난달 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 구하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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