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가 프로그램에서 물러난 여섯 멤버를 언급했다.

1주년을 맞아 변화를 시도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중 "하차한 G6가 일일비정상 등의 형태로 다시 출연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김희정 PD는 "하차라는 말은 우리가 쓰고 싶지 않은 표현이다"며 입을 열었다.

김희정 PD는 "제임스 후퍼가 좋은 예일 것 같다. 지금은 같이 하지 않지만…. 물론 이 얘기를 가식적이다라고 들을 수 있지만 우리는 정말 실제 가족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하차한)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훗날 유럽 특집을 진행할 때라던지, 아시아 특집을 할 때라던지 지금은 떠난 친구들이 다시 나올 수 있다. 언젠가 또 같이 할 날이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방송을 통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를 새로운 멤버로 맞이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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