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재석·김구라 자동차가 명품매장서 대접받는 이유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명품매장에서 대접받는 차량으로 H사의 G380을 꼽았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경제코너 '썰쩐'에서는 '차로 보는 주머니 경제학'이라는 주제 속에 자동차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 전문가로 출연한 자동차 저널리스트 신동헌은 "내가 일을 하다 명품 업계 관계자를 만날 일이 많다. 청담동 명품 매장에서 가장 환영 받는 차량이 무엇일 것 같냐?"며 입을 열었다.

이어 신동헌은 "H사의 G380이다"며 "어차피 강남에 가서 차를 보면 여기가 독일인지, 영국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G380이 대접받는 이유는 허세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는 사람은 외양이 똑같고 더 저렴한 G330을 찾기 때문이다. G380을 타는 사람은 회사에서 사 준 차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치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개그맨 김구라는 "개그맨 유재석이 G380을 탄다"며 "나도 과거에 그 차량을 탔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저널리스트 신동헌.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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