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모델 크리시 타이겐, 또올린 가슴노출 사진…'문제적 유두'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유명모델 크리시 타이겐(29)이 SNS의 반누드정책에 끝없이 저항해, 특히 남성팬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크리시 타이겐이 인스타그램에 또다른 '가슴노출 사진'을 올렸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시 타이겐은 직전 'W'매거진에서 찍었던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유두를 완전 노출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까지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의 여성들의 '유두노출 금지 정책(no-nipple policy)'에 의해 금방 삭제됐던 것.

그러나 크리시의 '가슴 노출'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 그녀는 같은 인스타그램에 화장대 앞에서 찍은 토플리스 사진을 또 올렸다. 이번에 크리시는 가슴을 완전히 내놓았지만, '문제적' 유두 부분을 아슬아슬하게 헤어스프레이 통으로 교묘히 가렸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의 가슴(유두)노출 금지 정책에 저항해 마일리 사이러스, 첼시 핸들러 등이 '남녀평등 성차별' 등의 이유로 젖꼭지노출 사진을 계속 올리며 치고 빠지는 식으로 전쟁을 치렀다.

가수 존 레전드의 아내이기도 한 크리시 타이겐은 노르웨이계 아버지와 태국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이국적 미녀. 2010년 글래머모델 등용문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모델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해 8월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온 LA다저스와 LA엔젤스戰에서 음주시구를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사진 =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노출한 크리시 타이겐. 사진출처 = 크리시 타이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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