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진구 "다른 아버지들처럼 눈물 흘릴 줄 알았지만" 득남소감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진구가 득남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아빠가 된 진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진구는 “아빠가 돼 떨리고 신난다. 나도 다른 아버지들처럼 출산의 순간에 눈물을 흘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기가 나오니까 예쁘고 신기한 순간을 카메라로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닮았다. 피부도 검고 남자답게 생겼다”며 아들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아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3분 태어났으며 이름은 진원으로 지어졌다.

한편 진구는 지난해 9월 4세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진구의 아내는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 출연 당시 언급했던 짝사랑녀로, 진구가 영화 ‘연평해전’을 촬영할 때 아이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