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박신혜 과거 발언 "이종석, 직설적이고 장난기 심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신혜가 이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이종석에 대한 박신혜 발언 역시 관심을 모은다.

박신혜는 지난 1월 SBS 드라마 '피노키오' 종영 후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종석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신혜는 이종석에 대해 "이종석은 직설적이다. 뭐가 예쁘면 '예쁘다',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정확하게 말한다. 장난기가 심해 되게 많이 싸우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극중 애정신에 대해 "애정신 찍을 때는 일단 처음에는 '어 간지러워' 이랬는데 어떻게 해야 예쁘게 나올지 상의하고 했다"며 "토스트신 찍을 때는 둘 다 영혼 없이 해서 감독님께 혼나기도 했다. 좀 더 그윽하게 바라보라고 하셔서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올까 궁리하면서 했다"고 말했다.

또 이종석과의 케미에 대해 "처음에는 종석이랑 안 어울릴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종석이 얼굴 선이 얇지 않나. 장근석, 이민호 오빠에 비해 얇다 보니 좀 안 어울릴 것 같다는 걱정을 하는 글을 많이 봐서 나도 걱정을 많이 했다"며 "다행히도 둘이 호흡이 잘 맞았다. 그건 현장 분위기나 작가님 대본 같은 게 잘 맞아서 어우러진 것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박신혜 소속사 측은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신혜가 워낙 친구가 많고 이종석과도 친구로 알고 있다"며 "일단 본인이 해외에 있어서 조금 더 상황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소속사에서 알기론 확실히 친구"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박신혜는 한 매체를 통해 이종석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4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피노키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신혜(왼쪽), 이종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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