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는 연봉협상 대상자 11명 전원과 2015-2016시즌 연봉협상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4-2015시즌 통합 MVP 양동근(34)은 지난 시즌보다 7천만원 인상된 6억 7천만원(인센티브 1억 7천만원 포함)에 사인했고. 함지훈도 작년보다 7천만원 오른 5억 7천만원 (인센티브 1억 5천만원 포함)에 계약을 마쳤다.

모비스는 신인선수 3명 (배수용, 김수찬, 박민혁)과 지난달 FA(자유계약선수)자격으로 계약한 신정섭을 포함해 2015-2016시즌 등록선수 15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팀 샐러리 캡 23억원 중 19억 7,500만원을 사용해 소진율 85.9%를 기록했다.

[양동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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