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세계랭킹 13위 도약…박인비 1위 유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나연(SK텔레콤)이 세계랭킹 13위로 도약했다.

최나연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골프 여자세계랭킹서 4.76점으로 13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20위서 무려 7계단 상승한 것. 최나연은 29일 끝난 아칸소 챔피언십서 시즌 2승째를 따내면서 단숨에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3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아칸소 챔피언십서 컷 탈락했으나 12.01점으로 고득점을 유지했다.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10.51점으로 2위를 지켰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9.40점으로 3위, 김효주(롯데)가 6.45점으로 4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6.20점으로 5위, 펑산산(중국)이 5.92점으로 6위를 지켰다.

안나 노르드퀴비스트(스웨덴)가 5.86점으로 9위서 7위로 도약했다. 대신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5.74점으로 8위,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5.71점으로 9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김세영(미래에셋)이 5.40점으로 10위를 유지했다.

[최나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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