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감독, “더 감정적인 영화가 될 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제임스 건 감독이 속편의 윤곽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새턴 어워즈 시상식에서 “더욱 감정적인 영화가 될 것”이라면서 “캐릭터에 더 강렬하게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힌트도 암시했다. 감독은 “속편에서 아버지들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라며 피터 퀼(크리스 프랫)의 혈통이 극의 중심이 될 것임을 드러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다섯 명의 우주 히어로들이 은하계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지난해 한국에서 131만명을 동원했다. 1편에 출연한 크리스 프랫, 조이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루커 등이 2편에 출연한다.

속편은 2017년 5월 5일 개봉예정이다.

[사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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